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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예쁘게 색칠 안하면 내 아이 혼나는 전시관
작성자최선희 @ 2021.08.31 00:53:09

2021년 8월 30일 월요일 덥고 습한 날씨였고

전시관에 많아봐야 3팀정도 잠깐 겹칠만큼

손님 없는 날이었고 몇개의 전시관은 교체수리중

에어컨도 그리 시원하지 않아서

몇몇 전시관은 땀이 쪼르르 흘렀지만

경주 타워, 찬란한 빛의 신라, 솔거미술관, 예쁜 경관,

입구 직원분의 정말이지 너무나도 친절한 설명과

각 전시관의 열체크, 손소독, 티켓확인까지

믿고 관람 할 수 있겠다 만족했습니다.

하지만 경주 엑스포 전시관이 다 망쳤네요

 

우선 입구 안내 포스에 사람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스스로 손소독 열체크 알아서 다 했고

먼저 색칠중이던 4인가족 1팀 있었기에

조용히 1인 1장 체험이라는 증강현실 종이 골라서

자리에 앉아 두아이와 전 같이 색칠했습니다

큰아이가 먼저 색칠을 끝낸 후 스캔해서 그림이 떴고

하늘, 분홍같은 연한 색들은 티가 거의 안나더라고요

그래서 신랑이 자기 종이를 큰아이에게 주었고

아이 혼자 색칠하는 동안 신랑과 작은아이와 전

우리의 움직이는 그림과 같이 사진 찍기 바빴습니다

그때 갑자기 큰소리로 누가 막 뭐라고 해서 

놀라서 뒤돌아보니 색칠 다하고 스캔하고 있는

큰아이와 유니폼 입은 중년 여성 직원분이

예쁘게 색칠을 안했다며 혼을 내시더라구요

애는 깜짝 놀라 한마디도 못하고 굳었고

내가 너 아까부터 지켜봤는데 말하고 싶은데 참았다

예쁘게 색칠해야지라며

그게 무슨 말씀이세요? 네? 라고 묻고

아이에게 무슨일이냐고 물어도 놀란 아인 묵묵부답

다시 직원분 쳐다봤더니 저만치 가서

혼자서 들으라고 한다는 말이

이거 그냥 도화지 아니야

지금 종이 아깝다고 말씀 하시는건가요?

정당하게 티켓값 4명 지불하고 들어왔습니다

8세 아이가 5가지 색은 섞어가며 스스로 혼자

여백없이 열심히 색칠했습니다

물론 선 밖으로 색이 조금 튀어나갔지만 

어린이가 그리기에 섬세한 그림선들입니다

얼마나 어떻게 칠해야 예쁘신지요?

보고 듣고 즐기고 느끼는것이 아닌

평가받고 종이값에 걸맞는 걸작이 나와야하나요?

직원분의 기준에 맞게 색칠해야하나요?

곧바로 다른팀아이에게도 그러시더군요

할머니가 색칠 예쁘게 잘하면은 어쩌고 저쩌고

기가차서 우리 그림들 가지고 나와버렸습니다

곧장 공원에서 나왔고 길을 잘 못들었는데도

직원분이 저희 나가라고 자동차 차단기를 올려주시고

지나가는 차도 일부러 천천히 가셨어요

아이와 엑스포 대공원의 느낌을 얘기나누었는데

큰아이에게 두려움을 안겨주셨네요

너무 무서워서 다신 안오고 싶답니다

직원 할머니가 너에게 실수한거다

예쁘고 잘 그릴 필요도 없다 손소독 하고 색칠하고

스스로 열심히 색칠 후 제자리에 색연필을 두었고

기계를 소중히 생각한 경험이 훨씬 중요하다

즐겁게 그리는 마음을 기억하면 된다

아빠랑 엄만 니 그림이 완전 멋져서 들고왔다

두고두고 간직하고 싶다 열심히 설명했습니다

그곳에 온 다른 아이들 그림도 사진에 찍혔는데

진한색들만 보이다보니 색칠 거의 안한것 처럼

나오네요 첨부파일 올려볼랍니다

실수했다는 생각이 드신다면 직접 사과를 하시겠죠?

다음 어린이 고객과 가족에게 기분 나쁜 추억말고

즐거운 추억을 남겨주세요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직원 한분이 한분이 엑스포공원을 대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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