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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관객과의 에너지 교감이 가장 행복해요
작성자관리자 @ 2015.10.08 14: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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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과의 에너지 교감이 가장 행복해요

‘실크로드 경주 2015’ 속 관객시선 사로잡는 바자르 공연단

‘쇼 스피닝’ 퍼포먼스 ‘아므로’, 리듬체조 선보이는 ‘아나스타샤’

 

실크로드 그랜드바자르는 ‘실크로드 경주 2015’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실크로드의 다양한 국가들이 모여 각국의 문화를 즐기고 다른 문화와 소통하는 체험의 장이다. 엑스포 공원을 찾은 관람객이라면 꼭 들려야 하는 필수코스.

 

그랜드바자르를 돌며 중국, 러시아의 양꼬치를 맛보고 키르키즈스탄의 수공예품을 사다가 걸음이 멈추는 곳은 그랜드바자르 내 중앙무대이다. 이 무대에서는 하루 20여 차례 거리 공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댄스, 차력, 마술, 기예 등 다양한 공연들로 관람객들을 즐겁게 하는 이들은 ‘그랜드 바자르 공연단’ 단원들. 공연단은 현지 오디션을 통해 ‘실크로드 경주 2015’와 함께하게 된 외국인 아티스트 22명과 한국인 4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 중 화려하고 큰 치마를 돌리며 ‘쇼 스피닝’ 퍼포먼스를 펼치는 아므로 모센 샤바나(27)씨, 리듬체조로 시선을 사로잡는 아나스타샤(23)씨를 만나 이야기를 나눠 보았다.

 

큰 키에 잘생긴 외모로 시선을 사로잡는 아므로 씨는 이집트에서 온 청년. 13세때부터 혼자 댄스를 추기 시작했다는 아므로 씨는 늘 웃는 인상으로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자신의 퍼포먼스를 한국에 보여줄 기회를 갖게 되어 너무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세계 곳곳을 돌며 공연을 하는 것이 꿈이라는 청년이다.

 

우크라이나 리듬체조 국가대표 출신인 아나스타샤 씨는 현재 리듬체조 코치 생활도 하고 중국 등 해외에서 공연도 하고 있다. 큰 키에 우아한 리듬체조를 선보이기 때문에 남성 관객들의 환호를 특히 많이 받는다.

 

좋은 분들과 일하고 있어 한국 생활에 큰 불편함을 느끼지 못한다는 아나스타샤 씨에게 좋아하는 한국음식을 묻자 ‘떡’이라고 말했다. 꿀떡, 송편 등 한국의 떡이 너무 맛있다고 말하며 엄지를 치켜세우고 환하게 웃었다.

 

두 사람 모두 입을 모아 하는 이야기는 비슷했다. 한국에서 새로운 경험을 하고 많은 사람을 만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행복하다는 것. 개인당 하루 5회씩 공연을 하면 힘들 법도 한데, 이들은 언제나 환하게 웃는다.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그 에너지를 다시 받을 때 가장 행복해요. 국적과 언어가 달라도 느낌만으로 통하는 게 있잖아요”

 

공연 뿐 아니라 경주에서 지내는 일상생활도 궁금했다. 바자르 공연단은 모두 리조트에서 생활하며 공연을 쉬는 월요일에는 대형마트에서 일주일동안 음식을 해먹을 장을 직접 본다. 주로 도시락으로 해결하는 점심을 제외하면 직접 식사를 만들어 먹는다.

 

다른 나라에서 온 동료들과 함께 어울리고 서로의 문화를 배울 수 있는 계기도 될 수 있어 음식을 만들고 나누는 시간이 행복하다고 말한다. ‘실크로드 경주 2015’에서의 두 달이 평생의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말하는 아므로와 아나스타샤. 이들을 만날 수 있는 시간이 10여일 밖에 남지 않았다.

 

‘실크로드 경주 2015’에서 그랜드바자르 거리 공연단의 화려한 공연도 보고 이들과 추억의 사진도 한 컷 남겨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