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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천 년 문화민족의 저력을 온 세계에 과시하고 21세기 새로운 인류문화 창조의 큰 비전을 제시한 「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0」
세계문화엑스포가 열린 87일 동안 천년고도 경주는 우리 문화와 세계 문화가 한 자리에서 만나 어우러지고 희망찬 새 천년의 숨결로 가득한 감동의 무대였습니다.
천년 전의 경주가 첨단과학의 힘을 빌어, 안압정에 날아다니는 아름다운 나비의 날개짓 속에 남산의 솔 향기를 풍기며 우리 앞에 다시 생생하게 펼쳐졌습니다.
세계 여든 한 개의 나라에서 13만 여명이 참가하여 문화의 가치를 함께 나누고 평화와 상생의 정신을 함께 꿈꾸었습니다. ASEM, UNESCO 등 국제기구와 함께 함으로써 국제행사로서의 위상과 면모도 갖출 수 있었습니다. 세계적인 석학인 기 소르망을 비롯해 수많은 석학들과 문인들이 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정신과 내용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인간과 자연, 동양과 서양, 문화와 과학이 조화롭게 어울린 아름다운 세상. 이 아름다운 꿈과 소망을 꽃피운 것이 바로 「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0」이었습니다.국내문화산업 발전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문화 인프라의 축적을 통해 문화와 휴식이 함께 하는 문화테마 공원으로 새롭게 문을 연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성과 중의 하나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성과는 짜임새 있는 행사준비를 위해 쏟아낸 관계자들의 열정과 땀, 따뜻하고 친절한 손님맞이에 정성을 다해주신 경주시민들과 경북도민, 그리고 국민 모두의 관심과 성원이 하나로 모아졌기에 가능하였다고 생각합니다.
| 구분 | 내용 |
|---|---|
| 주제 | 새 천년의 숨결(부제 : 만남과 아우름) |
| 개최기간 | 2000. 9. 1 ~ 11. 17(87일) ※ 특별기간 2000. 11. 18 ~ 11. 26(9일) |
| 장소 | 보문단지내 행사장 |
| 참가국 | 81개국 9,414명 ※ 문화, 예술인직접참가 62개국(9,414명), 작품출품등간접참가 55개국 113점 |
| 관람객 | 175만명(외국인 134천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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